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그리고 올랏(OLAT)

- 의문점

  CG를 공부하다 보면,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이라는 용어를 꽤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용어를 듣는 접근성에 비해서 뜻을 뚜렷하게 알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약간씩 알고 있는 게 다르고 막상 설명하자니 설명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구글에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이라고 검색하면 대략적인 의미와 자료들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라는 단어들도 꽤 보입니다. 어디까지가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이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라이크니스(Likeness)랑 무엇이 다른 걸까요?

 

-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이라는 단어는 물체보다는 인물 작업에서 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방문한 결과 디지털 더블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는 페이지를 하나 찾았습니다. 여기서 정의하기를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은 "컴퓨터로 제작된 실제 인물의 정확한 복제품이며, 처음부터 인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캡처된 피사체를 가능한 정확하게 재현하는 것입니다."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즉, 디지털 더블(Digital Double)은 특정 인물을 3D 스캔하여 모니터 화면 속에서도 그 인물과 똑같이 보이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CG에서 사용하기보다 전반적인 산업에서 널리 쓰는 용어로 보입니다. 실제의 물건의 외형뿐만 아니라, 기능과 작동 방식이 모두 반영되어야 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가상의 세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이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올랏(OLAT)

  올랏(OLAT)의 풀 네임은 "One Light At a Time"으로 한 번에 1개의 빛이라는 뜻입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1개의 조명을 비춰 사진을 찍어 레퍼런스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이 조명의 위치, 밝기의 정보를 획득하여 디지털 공간에도 동일하게 환경을 세팅한 뒤, 레퍼런스와 얼마나 비슷하고 차이가 나는지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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