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균의 CG블로그

STEP 13. 작업 모드
⏪STEP 12. 오브젝트 생성	STEP 14. 개체 선택⏩

▎작업 모드 Ctrl+Tab

작업 모드(objects mode)는 데이터의 가공 방식에 대한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오브젝트 모드, 흔히 모델링 작업이라고 하는 지오메트리 편집 모드, 지브러시처럼 조소 방식으로 조형할 수 있는 스컬프트 모드 등 다양한 방식의 모드가 제공됩니다. 이 메뉴는 아래의 이미지처럼 3D 뷰포트 좌측 상단에 있고, 단축키를 사용하면 파이 메뉴가 열려서 원하는 작업 모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작업 모드 리스트는 현재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드만 노출됩니다. 예를 들어서 카메라 오브젝트를 선택했다면, 가공할 수 있는 모드가 없기 때문에 오브젝트 모드만 나옵니다.

📌Object Modes
작업 모드의 원어는 Objects Modes입니다. 굳이 직역하자면 오브젝트 모드들(?)이 될 텐데... 타입 중에 이미 '오브젝트 모드'가 있어서 이것을 구분하기도 힘들고, 명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임의로 '작업 모드'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에디트 모드 전환하기 Tab

작업 모드 중에서 에디트 모드는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에디트 모드로 전환하는 단축키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 방법은 오브젝트 모드에서 에디트 모드로 전환하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모드에서 Tab키를 누르면 에디트 모드로 전환됩니다. 이렇게 전환된 에디트 모드에서 다시 한번 Tab키를 누르면 이전 작업 모드로 되돌아갑니다.

📌Tip
오브젝트 모드에서 다수의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에디트 모드로 전환하면 여러 오브젝트를 한번에 편집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오브젝트로 빠르게 전환하여 편집하기 Alt+Q

아웃라이너에서 오브젝트 리스트를 보면, 작업 중인 오브젝트 좌측에 작업 모드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다른 오브젝트에는 점으로 표시되는데요, 이 점을 클릭하면 작업 모드 아이콘이 옮겨지고, 해당 오브젝트를 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사용할 경우엔 뷰포트에서 해당 오브젝트 위에 커서가 있어야 합니다.

▎편집 중인 오브젝트 구분하기

여려 개의 오브젝트가 있으면 편집 중인 오브젝트를 시각적으로 구분하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 기능은 편집 중인 오브젝트를 제외한 나머지 오브젝트의 색상을 어둡게 처리합니다. 스컬프팅 작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 모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드에서 뷰포트 오버레이 메뉴를 열고, Fade Inactive Geometry에 체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