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헤어카드 제작이 필요하여 "과연 블렌더에서 헤어카드 텍스처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는데요. 애드온으로 만드는 방법들은 많이 있지만 블렌더 자체 기능을 활용하여 베이크 하는 방법은 정리가 안 되어있더군요. 지금까지 찾은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 블렌더는 헤어에 지오메트리 노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듯합니다. 지오메트리 노드를 활용하면 먼 길을 돌아가도 결국엔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초반에는 플랜 위에 헤어를 올려놓고 베이크 기능으로 텍스처를 만들어 보려고 시도했지만, 사이클이 헤어까지는 지원하지 않아서 이 방법은 포기했습니다. 맨 처음 이 방법을 생각했던 이유는 우리가 일반 로우폴/하이폴 베이크를..

파티클 헤어가 있는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속성창 파티클 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변환할 파티클 헤어를 선택하고 우측의 아래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Convert to Curves" 버튼을 누르면 커브 헤어 오브젝트가 생성됩니다. 변환된 커브 헤어 오브젝트가 완전히 편집이 가능하게 하려면 추가적으로 몇 가지 작업이 필요합니다. 변환된 커브 헤어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속성창 오브젝트 데이터 탭으로 이동합니다. "Surface" 패널에서 베이스 오브젝트를 선택합니다. 헤어 캡이 될 수도 있고, 헤드 오브젝트가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베이스 모델의 UV도 선택해줍니다. 이제 스컬프트 모드로 전환한 뒤, 메뉴 Curves를 클릭하고 Snap to Nearest Surface를 누르면 끝납니다. 이..

1. 헤어 파티클 작업을 하고 Render 패널에서 Show Emitter를 해제합니다. 2. 메뉴 File - Export - Alembic(.abc)을 누릅니다. 2-1. 블렌더 Scene Unit을 저처럼 cm로 줄였다면 Scale은 1로 넘깁니다. 만약 기본 설정인 m이면 100을 입력합니다. 2-2. Selected Objects와 Visible Objects를 체크합니다. 2-3. Renderable Objects에 체크를 해제합니다. (메쉬는 넘기지 않고 헤어 파티클만 넘깁니다.) 3. 파일과 저장하는 폴더는 영문으로 저장합니다. 경로에 한글이 포함되어 있으면 언리얼에서 임포트 에러가 발생합니다. 4.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 세팅에서 skin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스킨 캐시 계산 지원에 체크합..

여러 작업을 하다 보면 자주 쓰지는 않지만 가끔씩 필요한 때가 있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이 작업도 그중 하나인 것 같네요. 요즘 언리얼 엔진에서 헤어 카드를 뛰어넘어 DCC에서처럼 직접 스플라인을 렌더링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이나믹 옵션을 걸어서 물리적 효과도 적용할 수 있고 신세계입니다. 이 처럼 스플라인으로 내보내기 위해서는 블렌더에서 헤어 파티클을 커브로 변환해야 하는데 나중에 또 까먹을까 봐 적어놓습니다. 작업은 간단합니다. 헤어 파티클이 적용된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프로퍼티스 에디터로 가서 모디파이어 탭에서 Convert 버튼을 눌러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메쉬 오브젝트가 생성됩니다. 이것을 다시 convert to 기능으로 커브 오브젝트로 변환시킵니다.

Emission Number : 헤어의 양 (일반적인 모발의 경우 2000 정도의 값을 가진다.) Hair Lengh : 헤어의 길이 Segment : 헤어의 세그먼트 (엣지를 얼마나 쪼갤 것인지) Render Path B-Spline : B스플라인 곡선으로 렌더링 한다. Steps : 값을 올릴수록 세그먼트가 늘어난다. (렌더 결과물에 반영) Viewport Display Strand Step : 값을 올릴수록 세그먼트가 늘어난다. (뷰포트에 즉시 반영) Children Simple : 메인 엣지를 기준으로 여러 개의 헤어들이 생성되는 방식 (주로 사용하는 방식) Interplated : 해당되는 메쉬 전체에 골고루 헤어들이 생성되는 방식 Display Amount : 뷰포트에 표시되는 칠드런 헤어 R..